‘워킹맘의 여유’는 ‘절대적인 시간 빈곤자인 워킹맘도 행복할 수는 없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이야기에요. 복직을 앞두고 있던 저는 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자주 던졌어요. 제주일년살이를 고민했을 때, 사람들은 “행복은 무슨, 그냥 사는거지.”라는 말을 제게 했어요. 그럼에도 제주살이를 다녀왔고, 그것은 제 삶에 커다란 터닝포인트가 됐죠. 이번에도 저는 똑같은 질문을 자신에게 했어요. 역시 정답은 ‘행복할 용기와 꾸준한 노력’이었어요. 워킹맘이지만 건강을 지키고, 틈새의 여유를 누리며, 일에서 보람까지 느낄 수 있다면 행복할 수 있지 않을까요? 행복의 의미를 ‘힐링과 풍족함’에서만 찾는 찾는 소극적 관점에서 벗어나 보다 더 가치있고 의미있게 행복한 삶을 지향합니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해요. 엄마의 성장도 역시 그렇고요. 엄마를 회복, 성장시키는 ‘워킹맘의 여유’를 함께 꿈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