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성장
마음챙김
현관, 시작과 끝이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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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현관에는 최소한의 물건만 놓는 것이 풍수지리학적으로 볼 때 좋다고 한다.
풍수지리설을 맹신하는 건 아니지만 어느 정도 참고를 하면 나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 옛날 우리 선조들이 배산임수를 따져 가면서 좋은 자리를 고른 이유가 있지 않겠는가.

그런 의미로 현관은 집의 첫 얼굴이니 깨끗하게 유지를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흔히 현관이 깨끗해야 재물이나 복이 들어온다고 하니까.

말도 안 되는 미신이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현관에 신발이 널려 있고 택배 상자들로 꽉 막혀 있다면 딱히 좋아 보이지는 않을 것 같다. 물론 전혀 눈에 거슬리지 않는 성격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문제 될 게 없지만 나는 지저분한 모습이 신경 쓰이는 사람으로 자라왔다.

이제 혼자 사는 삶이 아닌 내가 어른의 위치에 있는 가족 공동체가 생기니 그들의 하루를 위해서도 현관을 깨끗하게 유지해야 하는 이유가 생겼다.  

내가 현관에서 제일 치우고 싶은 물건은 자전거와 킥보드.
위치상 문밖에 둘 수도 없고 베란다에 두면 종종 타야 해서 낑낑대고 들고나오기도 귀찮은 노릇이다.

어차피 중문을 닫아버리면 평소에는 마주칠 일이 없긴 하지만 아주 가끔 현관이 복잡한 날에는 눈엣가시가 된다.

여행을 다녀와서 큰 캐리어와 함께 가족 셋이 현관에서 신발을 벗을 때면 왜 그렇게 복잡스러운 건지 세 명밖에 없는데도 우당탕탕 들어가며 어깨빵을 당하는 일이 종종 일어난다.

ⓒ백지선, 맘블리 앰버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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