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와 사색하기 좋아하고 먹는 걸 제일 좋아합니다.
맛집 가는 것도 즐겨하고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을 추구합니다.
Q. 평소 내 성격과 비슷한 동식물이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조금은 느긋한 성격은 나무늘보와 닮았고, 라벤더는 진정하고 차분한 향기로 온화한 성격에 비유할 수 있겠네요.
Q. 평소 자신의 이야기를 무엇을 통해 표현하는지, 그 이유를 알려주세요.(글, 그림, 사진, 대화, SNS, 블로그 등)
요즘 모닝 페이지로 아침을 시작하고, 인스타그램 피드에 정성을 쏟고 있어요.
피드를 모아보면 ‘아, 이 사람은 ○○을 하는 사람이구나.’라고 나를 표현할 수 있더라고요.
Q. 요즘 무엇에 가장 관심이 있나요? 최근에 빠져 있는 것을 알려주세요.
요리는 매일 해야 하는 일이라 즐겁게 해보고자 사진도 찍고 SNS에 올리기도 해요.
영화, 드라마 보는 것도 좋아해요. 가족들 다 잠든 밤 혼자 넷플릭스 보는 걸 즐겨요.
이제는 운동해야만 할 것 같아서 달리기를 시작했어요. 저녁 바람이 선선해져서 달리기 좋은 날들이에요.
Q. 혼자 있을 때 주로 무엇을 하시나요? 혹은 그런 시간이 생긴다면 뭘 하고 싶으신가요?
혼자 있을 때 주로 뭘 보는 거 같아요. 책이나 OTT를 보고 진짜 마음이 심란할 땐 큰 스크린으로 볼 수 있게 영화관에 가곤 해요. 아이 등원하자마자 영화관에 달려가면, 아무도 없는 상영관에서 나 혼자만의 영화가 상영되는데 보고 나면 기분이 좋더라고요.
Q. 맘블리 앰버서더로 지원하게 된 이유
내 글을 콘텐츠로 발행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내 SNS가 아닌 다른 곳에서 내 글을 소개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다가왔어요.
Q. 작가님의 첫 콘텐츠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주세요.
육아하다 보면 엄마들은 잘 못 챙겨 먹잖아요.
엄마들도 잘 챙겨 먹자는 메세지가 담겨있습니다.
Q. 이번 콘텐츠를 쓰며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역시나 마감이죠. 글 쓸 때는 좋은데 항상 마감의 압박이 있어요.
근데 데드라인이 없으면 느슨해지더라고요. 힘들지만 마감의 시간이 중요하긴 한 것 같아요.
Q. 가장 재밌거나 기억에 남는 점은 무엇인가요?
제가 글을 쓰는 도중 아이 이야기 나오는 부분에 저희 아이가 본인 얘기 나온다고 좋아하더라고요. 안 좋아하면 어떡하나 고민했는데 바로 해결되었어요.
Q. 이 콘텐츠를 특히 어떤 독자들이 읽으면 좋을까요?
육아맘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와의 에피소드와 해 먹은 음식들이 나오니까요.
Q. 내 하루 중 모두에게 소개하고 싶은 특별한 순간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모닝 페이지를 작성한 후부터 일과가 더 탄탄해진 느낌이 있어요.
아침에 일어나 노트에 생각나는 것을 무작정 써보거나 일과를 계획하는 to do list 작성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Q. 일과 육아, 생활과 육아를 함께 돌보는 건 쉽지 않을 것 같아요. 나와 아이, 나와 일 모두 손에 잡는 비결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단단한 마음과 체력이에요.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나 자신을 믿고 나만의 속도로 목표를 향해 가면 쉽게 지치지 않더라고요. 육아에서 체력은 가장 중요하고요.
Q. 앰버서더 이전에 엄마로서, 양육자로서 서수경님께 질문드려요.
양육을 하며 잊지 못할 강렬한 경험이나 사건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아이 다쳤을 때가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순간 내가 아이를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이 있었는데 남편이 괜찮다고, 애들은 다 그러면서 큰다고 말해줘서 마음을 한시름 놓은 적이 있어요.
Q. 본인의 어린 시절과 비교했을 때, ‘요즘 양육’은 어떤 점이 다른가요?
장난감 천국이라는 점이에요. 저희 어렸을 때는 문방구가 다였던 것 같은데, 요즘은 마트만 가도 장난감 천국이잖아요. 눈앞에 보이니 안 사줄 수도 없고, 경제관념을 어떻게 심어줘야 하나 가장 큰 고민입니다.
Q. 양육자로서 불안하고 궁금할 때 어떻게 해소하시나요? 서수경님의 양육 불안 해소 방법을 알려주세요.
인터넷에 우선 찾아보고 친정엄마한테 물어봐요. 확실히 해결 답안을 찾아주시더라고요.
Q. 나의 육아에 대해 다섯 글자로 말한다면?
건강하기만!
Q. 출산 전, 후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시간이에요. 출산하니 확실히 시간에 쫓겨 사는 느낌이에요.
일어나서 할 일이 쫙 있어요. 아이가 잠들어서야 한숨 돌릴 수 있으니, 말이에요.
Q. 과거로 돌아가 출산과 육아를 앞둔 나에게 한 마디 할 수 있다면 무슨 메시지를 전하고 싶나요?
놀지 말고 그때부터 시간 계획을 잘 세워보라고 하고 싶어요.
저는 아이 육아하면서 자기 계발을 시작했더니 조금 일찍 시작할 걸 그랬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Q. 출산과 육아를 앞두고 고민하는 예비맘, 예비 양육자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아이는 사랑입니다. 힘들 때도 많지만 힘들게 하는 아이가 주는 사랑이 더 커요.
존재만으로 사랑스러운 아이가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든든한 느낌이에요.
절대 쉽지는 않지만, 부부가 함께 육아하면서 소통하면 잘 극복해 낼 수 있다고 믿어요.
세상의 모든 엄마, 아빠 화이팅!! 입니다.
Q. 오늘 밤, 잠들기 전 내 아이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아이에게 매일 해주는 말이 있어요.
어디서 이렇게 이쁜 게 왔냐고 찐하게 뽀뽀하면서 말해줘요.
아이와의 스킨십은 자존감도 올려준다고 해요. 매일 찐하게 안아주면서 저도 에너지 충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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