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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이 전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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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의 첫 시작 아침 시간 어떠셨나요?

매일 아침이 전쟁이신가요? 여느 때와 다름없이 출근하는 남편, 교육기관(유치원, 어린이집,,,)에 또는 학교에 챙겨서 보내야 하는 아이들, 급하게 화장도 못 하고 출근길에 급하게 올라서는 나, 또는 가족 모두가 전쟁 같은 시간을 보내고 나간 흔적들을 정리하는 나…

어떨 때는 “내가 이러려고 이렇게 살고 있나?” “지금 하는 것들이 잘하고 있는 건가?” 밀려오는 한숨이 나오기도 할 거예요.

하루를 살고 또 하루를 살다 보면 일주일 그러다 한 달 그리고 일 년 이렇게 시간은 흘러만 갑니다.

우리가 원하는 평화로운

삶은 무엇일까요?

우리의 인생사가 보이는 드라마들을 보다 보면 그런 장면이 참 많아요. 아침이 되면 엄마는 무척 바빠요.

얼마 전이었어요. 배우 류승룡 님과 배우 염정아 님의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에서의 한 장면이 떠오르네요. 중, 고등학생 남매를 키우는 가정의 모습이었어요.

엄마는 아침부터 동분서주 무척이나 바쁩니다. 화장실의 휴지가 없어서 남편은 아내를 찾고, 중학생 딸은 스타킹이 없어서 엄마를 무척이나 급하게 찾습니다. 무심하게 등교하려는 아들이 행여라도 영양제 먹지 않고 학교에 갈까 봐 엄마는 현관문 앞까지 나가 물과 각종 영양제를 대령합니다. 끝난 줄 알았던 아침 타임 엄마의 일과는 아직입니다. 가족들이 모두 나가버린 후 빨래도 접어야 하고, 아침밥으로 먹고 나온 설거지도 오롯이 엄마의 몫입니다. 이 장면을 보며 머릿속에 수없이 많은 생각들이 스쳐 지나갔어요.

‘아…. 우리 모두 다 똑같구나.’ ‘엄마가 없으면 가족들을 챙겨주는 역할은 누가 하지?’ ‘스타킹도 스스로 찾을 수 있고, 화장실에 없는 화장지도 스스로 챙기면 되고, 영양제가 필요하면 스스로 먹으면 될 텐데…’ ‘저렇게 하다 보면 짜증은 나지 않을까?’

엄마도 사람이잖아요. 지치기도 하고 때론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가만히 있고 싶기도 하죠.

그렇지만 아내이기에 엄마이기에 모든 것을 다 결국엔 해내요. 그게 엄마들의 보이지 않는 커다란 힘이죠. 그런데 나도 모르게 정말 피곤해서 회사에서 받는 스트레스로 예민해질 때가 있어요.

우리는 기계가 아니기에 감정을 느끼고 그 감정에 따라서 언어가 표현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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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공*연
    1년전

    오늘도 저 스스로 다짐해 봅니다. 웃자!!!! 힘들수록 웃자!!!!

  • 앰버서더
    박세미
    1년전

    네 :) 오늘 하루도 응원합니다!!

  • 남영희
    1년전

    내일은 좀 더 온화해지기를요^^ 글 잘읽었습니다! 다음편도 기대되네요!

  • 앰버서더
    박세미
    1년전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