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챌린지
눈처럼 왔다가 눈처럼 가버린 너!
별이
4달전

2023년 10월 16일 월요일 

너가 갔던 그해 겨울.. 나에겐 너무 혹독한 겨울이였어 

눈처럼 왔다가 눈처럼 가버린 너!!  침대 머리맡에 늘 손을 뻗으면 그 따뜻했던 체온을 잊을 수가 없고 너가 있던 자리엔 아직도 너의 흔적들이 남아 있어서 버리지도 못해 행여 먼지라도 쌓일라치면 너가 올까봐 털어내고 있었어. 어느 새 텅 빈 내 마음엔 너가 지켜주던 여르미가 채워주고 있고 너의 동생들인 원두, 라떼가 너를 대신하여 여르미를 지켜주고 있단다.

올해 그 길 것만 같았던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왔어 

너의 눈처럼 하늘이 무척이나 맑고 파란날들의 연속이니 오늘 유난히도 보고 싶고 보고 싶은 날이야

옹아.. 그 곳에선 외롭지 않고 잘 지내고 있니? 오늘 밤 언니 꿈에 나와 같이 놀지 않으렴?! 보고 싶고 그립다. 나의 친구 옹아!! 사랑했었고 지금도 너무 너무 사랑해!!

#단짝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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