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챌린지
근종을 떼어내다
이*은
9달전

2023년 10월 2일 

몸속에 있던 10cm짜리 자궁근종을 떼어내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근종 때문에 크고 작은 증상을 겪어서 

결국 수술을 하게 되었네요

아이는 제가 입원하는 사실을 알게된 날부터 눈물바다였습니다 

저랑 오래 떨어져 있는게 이번이 처음이라 두려웠나봅니다 

엄마는 지켜야할 아이가 있으니 아플 시간도 없고, 아파서도 안 된다는걸 깨달았습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는 진부한 말이 너무도 와닿는 하루네요

#오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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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HYmom
    9달전

    맞아요..200프로 공감합니다ㅠ
    엄마는 아파서도 안된다는 말..
    아이가 크면 엄마가 아파도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해도 괜찮겠지 생각했는데 아이가 8세가 되어도 여전히 엄마는 아프면 안되더라고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