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성장
마음챙김
육아하는 우리의 몸과 마음이 지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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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육아의 핵심 비법은

어떤 일에서 최고의 성과를 내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성과만을 바라보며 심한 채찍질을 하는 것일까요?

그것이 지속 가능할까요?

(영상 출처 – kbs 생로병사의 비밀)

어떤 일이든 목표를 가지고

지속 가능하도록 하는데 있어서 

‘자기 자신을 알고, 지치게 하지 않는 것. 

그렇게 앞으로 나가며 즐기는 것’은 아닐까요?

💊 육아를 직접 겪어보니 겪은 현실은

 ‘온종일 바쁘게 아이를 돌봤는데 

하루를 마치고 나면 

집만 어질러져 있는 것 같아요’

‘엄마의 역할을 보며 

자란 것이 거의 없어서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나 혼자 해야 하는 일이라는 

책임감이 무거워요’

내 아이를 낳아 기르는 일이 

나만 힘든것같다는 외로움이

나만 어려운 것 같다는 죄책감이 

나를 삼키는 것 같았습니다.

 엄마가 된다는 것이 

이렇게 힘들 일인가요 ? 

나만 힘든가요 ? 

💊 아이를 돌보는 일상이 무기력해요

눈을 뜨자마자 

아이를 먹이고 씻기고 돌보고 재우는 일과에

식사를 준비하고 

청소를 하고, 빨래를 하는 집안일까지

참 지치지요.

내일도 줄어들지 않을 것 같은 양의 집안일이기에

그런 생각들로 더 숨이 막혔던 것 같아요.

아이가 어릴 때에 힘들었던 것이

아이가 자라서 조금씩 일이 가벼워진 상황에도

어쩌면 나는 그때처럼 집안일과 육아 자체를

‘무척 힘든 일’이라고 내 안의 돌처럼 굳혀서

끌어안고 있었는지 몰라요.

이렇게 마음의 여유가 없다 보니

아이가 조금만 일을 복잡하게 만들거나 

귀찮은 상황이 오면 속이 상했어요.

그래서 아이에게도 더 짜증을 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내가 힘들면 아이에게 엄격하고

내가 편안하면 아이에게 관대한 

일관성없는 엄마가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내가 나 자신을 잘 다스리지 못하는 것으로 

아이에게 어려움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나 자신에게 관대하며 

나를 잘 다스리는 것이 결국 

감정적이지 않고 

일관성있게 아이를 대하는 데에

결정적으로 필요한 것이겠구나’

‘그래서 무리하지 않으려면 

나에게 관대한 마음가짐이 필요하겠구나’

하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나에게 관대해지는 법’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나에게 관대하지 못한 이유는

여러 어른들의 

어린시절과도 관련 있는 문제였습니다.

우리 어린 시절,

아이들에게 관대한 부모님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어른들은

아이가 성취한 것에 대해서,

겸손해야 한다며 인정이나 칭찬은 적게 해주셨지요.

아마 더 잘 하는 아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아이가 부족한 것에 대한 지적하게 됩니다.

이렇게 부모님으로부터

인정의 결핍을 가지며 자란 아이는 

자라는 내내 부모님 대신 가까운 타인인 

친구, 선생님, 성인이 되면 직장 상사 등에게

인정받으려 끊임없이 애쓰게 됩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 보다 

내가 인정받아야 할 대상을 위해 맞추고 포기하며

본인의 진짜 모습을 잃어가는 것입니다.

어쩌면 그들이 

착하고 성실한 사람이 되어 있을 수는 있겠지만,

스스로는 그 모습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 과정에는 속상함과 괴로움이 많았을테죠.

이렇게 내가 나 스스로에게 

관대하지 못했던 원인은 

다른 사람이 인정해주는 것에 

대한 목마름 이었습니다.

이런 결핍을 건강하게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마음에 안드는 착한 내 모습에서 벗어나는 방법

나의 삶을 내 자신이 만족하는 방법은

내 자신을 내가 인정하는 것입니다.

‘내 마음대로 살자’

부모에게서, 다른 사람들의

인정과 평가에서 벗어나고

내가 원하는 것을 찾아 

내 마음대로 살아간다면 

부모님의 기쁨 이전에

나의 기쁨들로 내 삶을 채우려면

어떤 선택에서는 

부모님이 실망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을 겁내서는 안됩니다.

나는 내 모습대로 사는 것이고

자식은 나와 다른 인격체이므로

부모님 또한 그것을 받아들여야 

서로 건강한 관계가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내 자식의 인생에서 

부모님이 뱃사공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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