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과 출산
드디어 세쌍둥이를 만나다

출산 앞두고 두려웠던 기억, 있지 않으세요?
처음 임신했을 때는 내가 세 아이를 잘 지킬 수 있을지 두려웠지만 배가 나올수록 신기했어요.
25주를 넘으면서부터는 30주까지 아이들을 더 품어보자며 독해졌고, 30주를 넘으니 하루하루 더 버티며 달력에 동그라미 쳐둔 출산 일이 다가올수록 너무 긴장되고 두려웠어요.

ⓒ최은선, 맘블리 앰버서더

모든 임산부가 그렇지만 출산 예정일 앞두고 벌어질 일은 어떻게든 생기는 것 같아요.

세쌍둥이는 그런 확률이 더 높은 거 같고요.
오늘 괜찮았다가도 밤새 일이 생기기도 하고, 어제까진 괜찮았는데 내일 일이 생길 수 있으니 출산용품을 틈틈이 미리 챙겨놔야 한다는 선배 맘들 얘기를 듣고 부지런히 한 달 전부터 하나씩 챙겼습니다.

그렇게 매일 설레면서 준비했던 물건들이 아이들 방에 가득해지고, 만날 날을 기다리며 D-DAY달력을 들고 하루가 다르게 나오는 배를 사진 찍고 기다렸던 그 시간이 너무 행복했어요. 

세쌍둥이 엄마들이 공통으로 한목소리로 얘기하는 것 중 하나가 “우리가 육아 경험만 있었더라면, 이게 첫 임신이 아니었더라면 임신 기간 동안 마냥 행복해하진 않았을 거야.”라는 얘깁니다.

세쌍둥이 육아가 힘들다는 걸 경험해 보지 않았으므로 앞날의 시간을 감을 못 잡았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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