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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인사

안녕하세요. 아이와 먹을 것으로 장난치는 짱다맘, 전신하입니다. 지금까지는 우뇌의 발달 요소인 보통의 환경, 오감 발달, 자연/숲 놀이에 관해 이야기했다면 이젠 그래서 저 발달 요소들이 어떤 영역을 발달시키는 건지 구체적으로 우뇌의 발달영역에 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우뇌의 영역은 크게 세 가지 분야로 나뉩니다. 첫 번째는 내가 누구인지 알아가는 자아, 두 번째는 몸을 움직이는 신체운동, 마지막 세 번째는 생각하는 사고력이죠

오늘은 자아에 관해서만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자아,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라는데 청소년기에 나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만 하고 대충 넘어가고들 있지 않나요? 자아를 이렇게 어린 꼬맹이들도 가지고 있는 거야? 란 생각을 많이 하기도 하죠


자아발달

자아개념은 개인이 스스로 갖는 전체적인 그림으로써 자신에 대한 사고와 느낌 또는 가치 등을 의미합니다.

 또 자아는 자아의식과 자기제어로 나뉘는데 아기 때 거울을 보며 나는 어떻게 생겼는지 아는 것과 내가 내는 소리, 내가 보는 물체, 내가 먹는 음식들을 알아가는 자아의식과,

 엄마가 저기 있으니 저기 가서 안겨야겠다는 행동 조절과 화가 나고 속상하고 재밌어서 웃는 등의 감정조절 분야의 자기제어가 해당합니다.

자아와 관련되어서는 여러 심리학자가 다루는 중요한 포인트이기도 한데요 오늘은 로에빙거라는 학자의 이론을 토대로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로에빙거는 10가지의 단계로 자아인식이 발달하는데 이는 동일한 연령이라도 자아 발달의 단계는 저마다 다를 수 있다고 주장하였어요. 그 내용을 간략하게 보자면요

1. 전사회적 단계

 – 이 단계에서 영아는 자신의 배고픔, 배설, 졸림 등의 욕구 충족에만 관심을 가져요. 그리고 가려져도 그곳에 물건이 있다는 것을 아는 대상영속성이 발달하기 위해 자신과 타인 또는 주변 환경을 구분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2. 공생적 단계

 – 어머니에 대해 강한 공생적 의존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엄마 껌딱지라고들 하죠 이 단계의 유아는 아직 자아와 어머니 사이를 구분하지 못 하여 그런다고 합니다. 

3. 충동적 단계

 – 이 단계의 유아는 자신의 분리된 실체를 주장합니다. 즉 나는 나, 엄마는 엄마라는 분리된 존재라는 것을 의식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특히 충동에 사로잡혀서 내가 하고 싶은 건 해야 하는 자기 충족을 원해요. 또 다른 또래나 어른들은 자신이 얻고 싶은 것을 얻기 위한 잠재적 원천으로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단계에 너무 오래 머물게 되면 제멋대로 이거나 통제 불능이 된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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