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성장
마음챙김
물고기는 물을 모른다. 우리를 둘러싼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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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

마음이라는 것이 

감정이라는 것이

쉽게 하찮은 것으로 여겨지지만

마음과 감정이 어떤일을 시작하게도 만들고

그르치게도 하며

세상을 돌아가게 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 지금 우리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

아이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고 싶은 우리는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

좋은 먹거리, 옷, 환경에 최선을 다하지요.

물론 좋은 먹거리, 좋은 옷, 

안전하고 쾌적한 집도 중요합니다.

그런데 많은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정서적 안정감’  을 가장 중요한 것으로 꼽습니다.

어린 시절을 안정된 정서로 보낸다는 것은

앞으로 100년

아니 150년을 산다는 우리 아이들의 삶을 

건강하게 지탱하기 위한 튼튼한 ‘기초공사’와 같습니다.

뇌과학적인 측면으로 간단히 이야기하면,

정서적으로 안정적이어야 

전두엽이 발달하며

인지능력과 창의력이 높아지고,

신나는 놀이로 뇌자극을 주면

두뇌가 건강해진다고 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두뇌, 기초로

아이들은 남은 삶에 꿈을 펼치며 사는 것입니다.

실생활에서도

내가 마음이 편안할 때 

자신감있게 행동할 수 있고,

그런 행동과 말로 

주변 사람들과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거기에 사람들과 나누는 좋은 상호작용에서 

 더욱 정서적 안정감과 긍정감을 가지게 됩니다.

이렇게 ‘안정된 마음’이 선순환 되어요.

그럼 반대로,

마음이 안정되지 않을 때에는 어떤가요?

주변의 많은 것들이 

자신을 불편하게 하고 

위협하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예를 들어

새로운 반찬은 맛이 없을 것 같아 먹기가 싫고

길거리에서 들리는 음악소리도 

듣기 싫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점점 더 자극이 적은 곳으로 

몸을 피하게 되고

사람들과 교류는 더욱 어렵게 됩니다.

나의 생각과 행동에는 

걱정이 먼저 들어 자신감이 줄어듭니다.

무기력하고 

내 자신에게 긍정감을 갖기 어려워집니다.

불안은 이렇게 

나를 보호해야 하므로 숨고 피하며 

책을 읽기도 다른사람들의 말을 듣기도 어려워 집니다.

이렇게 뇌의 둔화가 될 수 있고, 

외부활동이 어려워지니 

몸도 건강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불안을 다스리는 일

생각보다 많은 것을 좌우하게 된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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