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손을 잡고 매일 걸어 다니는 동네길이 엄마에겐 특별하지 않을 수 있어요.
매일 겪는 일상이니까요. 어쩌면 아이에게도 그리 특별하지 않을 거예요. 이 일상을 추억할 만큼 충분히 자라지 않았을 테니까요.
이 일상을 추억할 사진을 찍어 보세요. 시간이 지나 아이가 성인이 되어, 아이를 낳고 어린 시절을 추억할 때는 특별한 사진이 될 수도 있습니다. 기억에만 남아있는 추억이 아니라 사진을 통해 눈으로 보는 조금 더 정확한 기억이 될 테니까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소중해질 우리 아이 사진, 함께 찍어볼까요?
여러분은 혹시 어린 시절 살았던 집의 주소를 기억하시나요?
저는 가장 오래 살았던 한 곳은 기억하고 있어요.
이사를 계속 다니면서 그 집을 제외한 나머지 집들의 주소는 기억나지 않더라고요.
시간이 지나면 그곳에 있던 건물이 바뀌고, 심지어 길이 바뀌기도 해서 대충 어떤 건물이 있던 동네라고 기억하는 것은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
이런 경우를 대비해 집으로 가는 길의 주소가 있는 표지판 사진을 찍어 놓으면 좋습니다.
나중에 기억을 못하더라도 사진에 남아 있으니까 혹시나 다시 그곳을 가보고 싶을 때 도움이 되기도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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