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 때도 없이 울음을 보이는 행동, 친구를 때리는 행동, 물건을 파괴하는 행동, 친구와 놀지 않고 혼자 있는 행동, 크게 소리를 지르는 행동…
아이들의 이러한 행동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본 경험, 아마 다들 한 번씩은 있으실 텐데요. 아이를 키우다 보면 꽤나 자주 마주하게 되는 행동들이지요.
이 행동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양육자가 다루기 힘든 아이의 행동이라는 점입니다.
다루기가 힘들다 보니 이런 모습을 보면 ‘문제행동’으로 규정하고 개입을 통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찾으려고 하게 돼요.
하지만 우리가 다루기 힘들다고 해서 모두 개입이 필요한 문제행동인 것은 아니랍니다.
그렇다면 문제행동이란 무엇일까요?
학문적 정의에 따르면 ‘문제행동이란 현재 자신이나 타인에게 심각한 해를 끼치거나 자신의 미래 발달에 있어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행동으로, 지속성과 심각성을 포함한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박주희 외, 2019).
오늘은 이러한 정의에 기반하여 실제 육아 상황에서 우리는 무엇을 문제행동이라고 인식해야 하며, 어떨 때 개입이 필요한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려고 해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앰버서더에게 응원 및 소감글 작성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