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도 잘해요!

– 부제: 부모 분리 활동으로 키우는 독립성 –

다양한 세상을 즐기기 위한 준비를 해요

자라나는 만큼 다양해져야 하는 경험들

혹시 야근이나 출장 혹은 그밖에 어떤 이유로 2, 3일 아이를 보지 못하고 아이와 재회했을 때 아이가 몰라보게 자란 것 같은 느낌을 받은 적 있나요?

영아 때는 정말로 하루하루 매일 폭풍 성장을 하므로 옹알이 수준이나 심지어 키도 단 며칠 만에 실제 달라지기도 합니다.

의외로 어느 정도 성장 속도가 안정화되는 만 4세 이후에도 그런 느낌을 받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키가 크거나 어휘력이 갑자기 느는 것도 아닌데 왜 그럴까 생각해 봤습니다.

그 시기 1분 1초도 입을 쉬지 않고 재잘거리며 궁금한 것을 묻고 본인의 상상 속 세상을 이야기하는 아이를 보니 아이의 뇌가 혹은 지적 호기심이 하루가 다르게 커지고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에게 더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줘야겠다고 결심한 순간이자 이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