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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분리 첫걸음, 오감놀이로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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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잘해요!

– 부제: 부모 분리 활동으로 키우는 독립성 –

부모 분리 체험 첫걸음, 오감놀이로 시작해요

처음 어린이집 가방 매보는 첫째 아이 ⓒ백수진, 맘블리 앰버서더

부모 분리 체험 첫걸음

아이가 가장 흔히 처음 부모와 분리를 경험하는 경우는 아이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같은 전문 탁아 기관에 입소하면서부터일 것입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만 1세~3세 사이에 입소합니다. 

저도 아이 둘 다 갓 돌 지나서부터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일주일이 채 되지 않는 짧은 적응기간 동안 다행히 두 아이 모두 어린이집 생활에 잘 적응하여 큰 어려움 없이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맡기고 출근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어린이집 같은 기관을 입소할 때, ‘적응 기간’이란 것을 가집니다.
이 기간을 통해 아이가 부모에 대한 충분한 대상 항상성이 형성되기 전이더라도 부모와 분리되어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보호자와 시간을 보낼 충분한 준비를 합니다.

적응하고 나면 아이도 부모도 안심하고 따로 지낼 수 있습니다.

물론 아이의 기질이나 성향에 따라서 차이는 있겠지만 이렇게 탁아기관에서 부모와 떨어져 생활해본 경험이 있는 아이들이 아무래도 부모 분리 체험도 좀 더 쉽게 시작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낯가림이 심하거나 가정 보육만 경험한 경우 부모는 어디서 어떻게 부모 분리를 체험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주변에 육아 동지도 없고 나홀로 육아를 책임지고 있다면 더욱 막막할 수 있습니다. 

저는 친구들 중 결혼과 출산을 일찍 한 편에 속해 주변에 육아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지인이 없었습니다. 또 극 내향형 인간으로 아이 어린이집 친구 엄마들과 친분을 쌓기가 어려워 이런 고민을 함께 나누고 조언을 들을 기회가 없어 육아 관련한 정보에 굉장히 어두웠던 사람 중 한 명입니다.

맨땅에 헤딩하듯이 인터넷 검색창에 검색하며 육아 고민을 해결할 방법을 물색했습니다.
그렇게 손품 팔며 검색하고 발품 팔아 찾아가 보며 체험한 부모 분리 체험 중 초보자가 시도하기 가장 쉬운 방법은 역시 오감 놀이형 키즈카페라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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