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성장
마음챙김
느린 아이 예민한 아이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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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안 갈래 집에 갈래!”

몇 년 전 우리 아들은 유치원 앞에서 모두가 보는 앞에서 자기 집 안방처럼 드러누워 버렸다. 등원하는 아이들과 학부모들은 나를 한 번씩 쳐다보고 가기 일쑤였고, 급기야 원장 선생님께서 아이를 달래가며 마지막엔 담임 선생님 원장 선생님 두 명이 아이를 끌고 들어가는게 일상이였다. 

“신이 있다면 나한테 왜 이렇게 힘든 아이를 주셨지, 내가 무슨 잘못을 했길래 이런 아이를 주셨을까?” 진짜 너무 답답한 나머지 한숨을 푹푹 쉬며 집에 돌아가서 걱정과 불만의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

그리고 아이의 짜증과 공격성은 점점 늘어갔었다….

몇 년 전 예민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저의 하루 중 일부를 이야기 해보았는데요 

아이를 키우면서 갑자기 나온 생떼와 공격성에 당황하고 놀라신 적 한번쯤 경험해 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특히나 저희 아이처럼 언어 발달이 늦은 친구들이 보이는 양상이라고 하는데요.

과거의 나는 걱정과 불만의 시간을 보내면서 지금 돌아보면 많은 후회가 들었습니다. 

그때 아이의 어려움을 조금 더 헤아렸다면 이라는 아쉬움이 드는데요, 10년 차 육아맘 경험으로 느린 아이 예민한 아이의 공감과 이해하는 법을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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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맛동산
    1년전

    글 잘 읽어 보았습니다. 적용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은 것같아요 도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