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영어 제발 ‘잘’하려고 하지 마세요
SNS가 우리의 삶을 보여주는 중요한 통로가 된 요즘, 우리는 너무 행복하고 좋은 모습만을 보여주기에 바쁜 것 같아요. 엄마표 영어 또한 그렇습니다.
SNS에 올리기 위한 한 장의 사진을 위해서 다시 오지 않을 지금 내 아이와의 시간을 허비하지 않았으면 해요. 엄마들 모임에서 내 아이가 얼마나 영어를 잘하는지 자랑하기 위해서 내 아이와의 진짜 소통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해요.
물론 이왕 하는 엄마표 영어, 잘해야 하겠지요.
그렇다면 엄마표 영어를 잘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한 달에 몇 권의 원서를 노출하는가?
독서 연계 활동은 얼마나 자주 하는가?
브랜드 전집 혹은 유명한 도서들은 얼마나 많이 소장하고 있는가?
과연 이런 것들이 엄마표 영어를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 가늠하는 척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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