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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 어제보다 오늘 더 멋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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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어.
그러니 너무 조바심 내지 말고, 너무 마음 졸이지 말고 조금 여유롭게 한 걸음 물러서서 바라보자. 그러면 지금보다 더 행복해질 수 있을 거야.”

내가 나에게

안녕하세요?
외식업에서 오랜 기간 일하다가 그만두고 현재는 19개월 된 귀요미 아이를 키우고 있는 파워J 열정맘 문고미입니다. 
먹는 즐거움이 제일 큰 저는 아이와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재미난 곳에 가는 것이 요즘 가장 큰 행복이랍니다.


우리 가족을 소개합니다!



저희 가족은 듬직한 남편과 사랑스러운 아들 그리고 저까지 세 가족입니다.

저와 남편은 같은 직장에서 처음 만나 7년 연애를 하고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어요. 오랜 시간을 만나서 그런지 서로에 대한 믿음이 돈독하여 의지가 많이 돼요.

사랑스러운 저의 아들은 이제 19개월이 되어 궁금한 것이 많고 여기저기 다니고 싶어 해요. 잘 웃고 잘 놀고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하는 세상 귀요미랍니다.😊
이번에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적응을 너무 잘하고 있어요.

그런 모습을 보고 있으면 대견하기도 하고 뭉클하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하는 것 같아요.

정말 저희 부부에게 가장 큰 보물이자 사랑이에요. 앞으로도 셋이 알콩달콩 행복하게 지내고 싶어요.

Talk 1. 나의 엄마 모습 소개하기


Q. 엄마가 되고 나서 가장 마음에 드는 내 모습은 어떤 모습인가요?

엄마는 처음이라서 부족한 점이 많기는 하지만 아이를 위해서 노력하는 제 모습을 보면 뭉클할 때가 있어요. 힘들어도 다음날이 되면 아이와 함께 예쁜 추억을 쌓기 위해 또 한 걸음 내딛는 저의 모습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

Q. 반대로 가장 마음에 들지 않은 내 모습은요?

저도 모르게 힘들다는 말을 많이 하게 되는데 그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아요.

최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아이 앞에서 힘든 내색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체력적으로 한계가 올 때면 어김없이 힘들다고 말하고 있더라고요.

다시 마음의 여유를 찾고 그런 말을 하지 않도록 더 노력하고 싶어요.

Q. 육아를 하면서 생긴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세요?

스트레스가 생기면 육퇴 후에 코인 노래방에 가요. 노래 부르는 걸 워낙 좋아해서 1시간 동안 쉬지 않고 혼자 노래를 부르다 보면 어느새 잊어버리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달달한 디저트를 먹으며 당 섭취를 하면 피로도 싹 가시는 기분이 들어요.

이렇게 해도 풀리지 않는 스트레스가 있다면! 아이가 웃는 사진과 영상을 몰아서 보고 나면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내일은 더 사랑해줘야겠다는 생각하게 돼요.

Q. 아이를 키우면서 달라진 생각이나 삶의 철학이 있나요?

예전보다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아이에게 멋진 엄마의 모습을 보이고 싶고, 남편에게도 든든한 아내가 되고 싶어요. 

사실 귀찮아서 건강을 많이 챙기는 편이 아니었는데 아이를 키우면서 많이 바뀐 것 같아요.

지금은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게 그리고 행복하게 사는 게 제일 큰 목표랍니다.

Q. 아이에게 어떤 엄마로 기억되고 싶으신가요?

항상 열정적이고 사랑이 넘치는 엄마가 되고 싶어요. 아이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그런 엄마.
그래서 아이가 언제나 편하게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거에요.

Talk 2. 나에게 다정하기


Q. 작가님의 성격을 설명하는 단어를 나열해보세요.

외향적인, 눈물이 많은, 정이 많은, 발랄한, 잘 웃는, 계획형

Q. 가장 자신 있는 것과 가장 자신 없는 것을 알려주세요.

가장 자신 있는 것은 아무래도 ‘요리’와 ‘대화’일 것 같아요.
외식업에서 오랜 기간 일을 했다 보니 다른 사람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대화를 하는 것이 너무나도 익숙해져 버렸어요. 그래서인지 처음 보는 사람과 대화하는 것이 자연스럽고 여러 사람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해요. 외향적인 성격이 이런 면에서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손재주가 좀 있는 편이라 예쁜 선물을 만들어 선물하는 것도 자신 있어요.

반대로 가장 자신 없는 것은 ‘정리 정돈’인 것 같아요.
큰맘 먹고 청소해도 딱딱 맞춰서 예쁘게 정리하는 것은 잘 못하겠더라고요. 대신 이 부분은 남편이 제일 잘하는 부분이라 어느 정도 맡기는 편이랍니다.

Q. 요즘 무엇에 가장 관심이 있나요? 최근에 빠져 있는 것을 알려주세요.

요즘은 아이 옷 코디에 가장 관심이 있어요.
어린이집에 매일 매일 가다 보니 옷에 더 신경을 쓰게 되고 ‘등원룩’에도 관심이 생겨 많이 찾아보고 구매도 하고 더 예쁘게 입힐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Talk 3. 후배 엄마들에게 다정하기


Q. 임신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한 가지가 있다면?

몸 관리를 꾸준히 해두자!

임신하고 출산하면 아무래도 몸이 예전 같지 않아요. 관리를 잘 안 해두면 더 힘들더라고요. 잘 챙겨 먹고 운동하고 틈틈이 나를 위한 시간을 갖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몸에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영양제를 꼭 챙겨 먹어야 해요.

Q. 다시 임신부로 돌아간다면 내가 꼭 하고 싶은 3가지(태교 말고)

❤️ 태교 여행 가기

코로나가 심해질 때 임신하고 아기를 낳아서 태교 여행을 못 갔어요.
놀러 다니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데 그 부분이 너무 아쉬웠어요. 다시 돌아간다면 여기저기 여행도 많이 하고 사진도 많이 남기고 싶어요.

❤️ 운전 연습하기

운전면허는 있지만 겁이 많아서 운전을 많이 하지 못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더 많이 해뒀어야 하는데… 지금은 아이를 뒤에 태우고 하려니까 더 힘든 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다니려면 차가 있어야 편해서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만삭이 되기 전에 운전 연습을 많이 하고 싶어요.

❤️ 운동 열심히 하기

그때는 몸이 무겁고 힘들다는 핑계로 운동을 많이 하지 않았어요. 그래서인지 살도 많이 쪘었고 더 힘들었던 것 같아요. 기초 체력을 유지하려면 운동이 꼭 필요한데 지금 생각해보면 참 어리석었어요. 그때로 돌아간다면 임산부 요가를 꼭 하고 싶어요.

Q. 나를 좌절하게 만드는 출산 전 후 내 몸의 변화?

출산 전에 찐 살이 아직 다 빠지지 않았어요.
출산 직후에 마사지와 식이요법으로 어느 정도 빼긴 했었지만… 그 후로 다시 찌기 시작했어요.

거울을 볼 때마다 이런 내 모습이 너무 싫고 짜증이 나더라고요. 이번에는 진짜 독하게 마음먹고 빼보려고 해요. 꼭 성공하고 싶어요.

Q. 아빠를 육아에 동참시키는 나만의 방법은?

아이가 아빠를 찾게 만들어요.
아이가 귀여운 목소리로 ‘아빠’를 부르면 남편이 힘들어도 거절 못 하고 전부 해주더라고요. 그리고 남편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육아용품이나 장난감을 보여주며 함께 해보자고 해요. 호기심이 많은 남편이라 그런 부분은 꼭 같이하고 싶어 해서 자연스럽게 육아에 동참하게 된답니다.

Q. 엄마들이 보면 좋을 책, 영화 추천해주세요.

손힘찬 작가님의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라는 책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에세이 책을 많이 읽는 편인데 읽고 있으면 마음이 안정되고 편안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소울’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아무 생각 없이 보고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나를 한 번 더 돌아보게 되는 영화예요.

Talk 4. 맘블리 독자에게 다정하기


Q. 맘블리 앰버서더로 지원하게 된 이유

항상 제가 하는 것에 대해 글을 쓰고 싶었어요. 다른 사람들에게 경험을 이야기하고 싶고 서로 소통하며 지내고 싶어서 합류를 결정하게 되었어요.
제 글이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서로 멀리 있지만 이곳을 통해 함께 육아하며 좋은 기운을 나누고 싶어요.

Q. 앞으로 맘블리에서 어떤 이야기를 함께하고 싶은지 알려주세요

아이에게 만들어줄 수 있는 맛있는 음식들에 관해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매일 반찬을 고민하고 걱정하는 엄마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고 어떻게 하면 아이에게 더 맛있는 음식을 해줄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며 성장하고 싶어요.

Q. 마지막으로 맘블리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

세상의 모든 엄마는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힘들고 지쳐도 이겨내고 아이를 위해 그리고 가족을 위해 앞으로 나간다는 것이 쉽지 않은데, 정말 잘 해내고 있어요.

가끔은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을 갖고 휴식을 취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힘들 때는 언제나 곁에 좋은 사람들이 있다는 점 잊지 마시고 맘블리에서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함께 웃을 수 있기를 소망할게요. 감사합니다.😊

– 이 콘텐츠는 2023.03.13 최초 발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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