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리야, 우주가 뭔지 알아?”
🧒🏻 “우주? 행성, 지구, 태양, 별 그런 거 아냐?”
👩🏻 “아, 그건 우주에 있는 것들이지. 진짜 우주는 뭘까?”
🧒🏻 “진짜 우주? 음⋯.”
👩🏻 “근데 말이야. 사람의 마음속에도 우주가 있대.”
🧒🏻 “진짜?”
👩🏻 “응. 진짜.”
🧒🏻 “그럼 사람이 100명이면 100개의 우주가 있겠네.”
👩🏻 “그렇겠지?”
🧒🏻 “그럼 내 마음에도 우주가 있어?”
👩🏻 “당연하지~ 블리 마음에도, 엄마 마음에도 우주가 있어. 우리, 마음에 있는 우주를 만들어 보는 것 어때?”
🧒🏻 “엄마, 나는 이 집을 우주로 만들어 버리겠어!”
👩🏻 “우와, 너무 좋다! 그럼, 뭐부터 해볼까? 우주에는 뭐가 있으려나?”
🧒🏻 “아! 맞다! 우주 책이 있었지! 나 우주 책 가져올게!”
👩🏻 “블리랑 우주 책을 보면서 이야기해도 좋겠다. 어서 가져와~! ”
🧒🏻 “엄마, 우리가 살고 있는 데가 어딘지 알아?”
👩🏻 “어딘데?”
🧒🏻 “바로 지구라고.”
👩🏻 “그걸 알고 있다니 정말 대단해!”
🧒🏻 “엄마, 나 손바닥을 대고 그려서 별을 만들 거야. 별을 많이 만들어서 집에 다 붙일 거야. 벽이 하나도 안 보이게 다 붙여서 우리집을 별로 만들 거야. 엄마! 내 손 좀 그려 줘.”
👩🏻 “(블리의 손바닥 별을 그려준다) 그럼 엄마도 엄마 손바닥으로 별을 만들래. 엄마별은 블리가 그려 줘.”
🧒🏻 “(엄마의 손바닥 별을 그리고) 내 손은 블리손별 이라고 부를래. 엄마 건 엄마손별!”
👩🏻 “와! 별 이름 정말 멋지다!”
🧒🏻 “별이 너무 작아. 우리집을 우주로 만들 건데.”
👩🏻 “그럼 우리 집에서 별을 찾아보자. 엄마는 가장 좋아하는 화분에서 나뭇잎별을 찾았어!”
🧒🏻 “(재료를 찾으며) 나는 터닝메카드 안드로메지션별! 이건 저번 나들이 때 주워 온 돌멩이별이고⋯. 이건 젓가락별!”
👩🏻 “너무 재밌다! 우리 우주를 채울 더 많은 재료를 찾아볼까?”
🧒🏻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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