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_C는 예술 계통에 종사하는 엄마들이 만든 예술 교육 모임입니다.
‘자유로운 엄마의 울타리에서 창의적인 아이가 자란다’는 슬로건 아래 엄마가 직접 꾸리는 창작 수업을 활성화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유아부터 초∙중∙고교생 자녀를 둔 엄마를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창작 클래스를 기획하고 교육하죠.
Q. ART_C로 네 분이 모이시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실까요?
서울 시민청의 ‘다이음’ 사업 공고를 보고 “우리 뭐가 될지 모르지만 재밌는 것 한번 해보자.”하며 모였어요.
저희가 모두 예술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는데, 저희가 진행하는 교육을 ‘엄마표 예술 놀이 활동’으로 만들어보면 재밌을 것 같았어요.
Q. 팀으로 활동할 때 좋은 점을 자랑해주세요.
각자 강점이 분명하다 보니, 팀 내 포지션이 명확해요.
자기 몫을 충실히 하다 보면 일이 저절로 굴러가요. 아이디어 모을 때도 네 명이니까 더 재밌죠.
“끈기를 창작하자!”
내가 나에게
안녕하세요.
동화에세이 작가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단체 풍경놀이터의 대표 구본순입니다.
Q. 하루 일과가 어떻게 되시나요.
Q. 육아하면서 가장 즐거울 때는 언제인가요?
서로의 눈이 마주쳐 “사랑해”라고 말할 때, 잠들기 전 이불 속 꽁냥꽁냥 대화할 때, 아침에 깨울 때, 소소한 행복이 육아를 즐겁게 합니다.
Q. 반대로 언제 가장 힘들었나요?
작업을 시작하고 쭉~ 몰입해나가는데, 아이들 일정(픽업이나, 밥을 줘야 하고, 잠도 재워야 하는 등)으로 흐름이 끊어질 때 육아가 힘들게 느껴집니다.
Q. 육아를 하면서 생긴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세요?
집 청소를 합니다. 그리고 깨끗한 집에 만족하며 커피 한 잔으로 멍 타임!
Q. 아이에게 어떤 엄마로 기억되고 싶으신가요?
항상 든든한 내 편으로 울타리가 되어주는 엄마.
Q. 무슨 일을 하고 계신가요?
글을 쓰고,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예술 활동을 찾아보고 연구하고 있어요.
Q. 지금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특별한 계기는 없는 것 같아요.
아이들을 좋아하다 보니 아이들과 함께 하는 방향을 찾게 되는 것 같아요.
Q. 작가님이 생각하는 창작과 육아의 공통점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내가 하고 싶고 즐거워야 할 거 같아요. 그래야 창작과 육아가 행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Q. 일과 육아, 둘 다 잘 해내기위한 작가님만의 노하우를 알려주세요.
저의 흐름이 깨지지 않도록 컨디션 조절에 신경 써요.
약속은 일주일에 3개만 잡기. 낮잠 20분 자기. 아침밥 꼭 먹기. 영양제 챙겨 먹기. 오후 3시 이후엔 커피 마시지 않기. 같은 거요!
Q. 앞으로 특별한 계획이 있으신가요?
특별하지는 않아요. 그냥 지금처럼 문화예술을 장애&비장애인 함께 어울려 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계속 해보려고 해요.
Q. 임신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한 가지가 있다면?
아이와 함께 할 모든 순간을 상상하며 행복한 마음 가지기.
Q. 다시 임신부로 돌아간다면 내가 꼭 하고 싶은 3가지(태교말고)
공식적으로 휴가가 허락된 것이니 전시회나 산책을 더 하고 싶어요.
Q. 아무도 안 알려준 멘붕 임신 증상이 있다면?
❤️ 화장실에 자주 간다.
❤️ 잘 때 너무 힘들었다. 몸을 돌리기도 어려워 소파에 앉아서 잔 날도 많았다.
Q. 나를 좌절하게 만드는 출산 전 후 내 몸의 변화?
아이를 낳는다고 배가 쏙 들어가는 게 아니더라고요.
Q. 아빠를 육아에 동참시키는 나만의 방법은?
아이들이 아빠를 사랑한다.(사실)
그래서 아빠와 함께하고 싶어 한다.
아빠가 꼭 필요하다. 라고 주입합니다.
Q. 맘블리 앰버서더로 지원하게 된 이유
맘블리가 저희가 만들고 있는 <엄마표 창작 클래스>의 취지와 잘 맞는 것 같았어요.
엄마 각자가 자기 영역에서 쌓은 노하우를 편하게 나누는 것! 정말 멋진 일이죠!
Q. 작가님의 콘텐츠를 소개해주세요.
일상에서 엄마가 내 아이의 예술 놀이 활동 선생님이 되는 방법을 알려드려요.
Q. 작가님들의 많은 경험 중에서도 ‘엄마표 창작 클래스’를 첫 주제로 글을 쓰신 이유
인공지능 시대에 창의성과 상상력이 중요하잖아요. 근데 이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키워져야 하거든요. 일상에서 키워지려면 가정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해요. 엄마가 해주면 일상이 되잖아요. 이 과정에서 아이와 진한 교감도 할 수 있을 거예요.
아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일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엄마들에게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Q. 앞으로 맘블리에서 어떤 이야기를 함께하고 싶은지 알려주세요.
<엄마표 창작 클래스> 시즌2도 하고 싶어요~
Q. 마지막으로 맘블리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
아이만큼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이 세상에 어딨어요~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 육아를 즐기세요~!
– 이 콘텐츠는 2023.03.06 최초 발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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