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일을 시작하려니 막연하고 두렵지?도망가고 싶기도 하고, 다른 사람에게 내 결과물을 보여주는게 그 자체로 긴장되고 자신이 없어서 힘들기도 하지.
‘내가 과연 작가가 될 수 있을까? 내가 뭐 대단한 경력이 있다고 내 경험을 사람들이 주의 깊게 들어줄까. 내가 가진 경험과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은 수두룩하게 많을 텐데 말야.’ 라는 생각에 자꾸만 주눅이 들잖아.
하지만 괜찮아 혜림아. 처음엔 당연히 실수도 많이하고 방법도 잘 모르고, 결과물도 프로들보다는 좋지 않을 수 있어. 그렇게 시작하는거야. 두려워서 초반에 포기를 하고나면 나중에 찝찝한 후회만 남을 수 있어.
잘 하고 있어. 너가 가진 경험은 너만의 통찰과 너만의 의미를 가진 소중한 경험이야. 너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서 누군가의 삶이 조금이나마 좋아질 수 있다면, 그것으로 값진 일이 아니겠니. 너의 노하우는 결코 남들이 다 가진 것이 아니며, 사소한 것이 아니야. 너로 인해 행복한 학창생활을 보내는 너의 학생들이 그것을 증명하는 것이니까.
혜림이 너가 가진 노하우가 절대 진리는 되지 못하더라도, 누군가에게 행복과 지혜를 전달해 줄 수 있을 만큼 갚지단다.
너의 노하우를 글로 잘 풀어나갈 수 있도록 한 발짝씩 내딛어보자. 너의 노하우가 꼭 필요한 누군가에게 잘 전달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한다면, 너에게도 그들에게도 축복이야.
내가 나에게
두 돌된 아들을 키우고 있는 교육전문가 박혜림입니다.
학습지 선생님을 하면서 교육이라는 분야가 좋아 사범대에 편입했을만큼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에 보람을 느낍니다.
대학시절 내내 학생이라는 정체성보다 선생님이라는 정체성이 좋아 그렇게 과외만 하며 살았답니다. 그렇게 좋아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찬찬히 생각해보니 ‘가치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신념 때문이에요. 학습지 선생님보다 과외선생님이 좋았던건, 교육업체인 학습지 회사의 배를 불려주기 위해서 아이들에게 해가 되는 일을 할 때 회의를 많이 느꼈기 때문이에요.
진심으로 대하고, 최선을 다해줬을 때, 학부모님이나 아이들이 그것을 알아준다면, 그 보람은 가슴 깊은 곳에서 올라왔죠. 교육이 좋아서 학교교사가 되기 위해 임용고시를 치뤘지만, 낙방하고 말았습니다.
그 때는 큰 좌절감을 맛보았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참 다행이였어요. 학교현장에서 정말 교육적인 일에 매진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보면, 교사의 행정업무, 학부모상담, 학급관리와 기타 잡무들이 진정 교육적인 일을 방해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정말 교육적인 일은 어디서 일어날까 생각해보았죠.
결론은 결국 ‘가정’이였어요.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엄마 아빠가 서로의 상처를 어루만져,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것. 그 가정 안에서 사랑과 보호와 교육을 받으며 아이가 온전히 자랄 수 있는 것. 엄마와 아빠가 자신이 가진 문제점을 찬찬히 최선을 다해서 해결하는 모습을 보며, 아이가 부모를 존경하면서 클 수 있는 것. 이런 것이 진정한 교육이라고 생각해요.
가정에서 아이가 잘 클 수 있도록 지도하는 엄마 아빠가 아이에게 가장 큰 스승이에요. 그러니 저는 엄마와 아빠가 아이를 잘 지도할 수있도록 돕는 일을 한다면, 또 한 번 참으로 의미있는 일을 한 것이라고 생각한답니다.
학습지 선생님에서 사범대생으로 편입하고 꾸준히 교육에 관심을 갖고 교육에 종사하는 사람. 그 사람이 저 박혜림입니다.
저희 가족은 사랑하는 저희 남편과 저, 그리고 가장 소중한 아들이 있답니다. 26살 24살 연상연하 커플로 6년 연애 끝에 저희는 결혼했어요.
잘생기고 듬직한 저희 남편은 꼼꼼하고, 현실적이랍니다. 저는 실수 많고, 이상주의적이라면 저희 남편은 현실적인 판단을 내려주죠. 저보다 두 살이 어리다고, 정말 어리게만 봤었는데, 결혼하고 나니, 어쩜 이렇게 책임감이 강하고 가정적인지, 정말 감사하고 있답니다.
대학생에서 시작하여 작은 회사 신입사원이였던 남친은 어느새 안정적인 직장에서 경력을 쌓고 있고, 집에 오면 아이 목욕, 설거지, 빨래를 한답니다. 제가 판단 실수를 할 상황이면, 남편이 보조해주어 실수와 위험을 피할 상황이 여럿있었죠.
남친이였을 때는 몰랐지만, 남편이 되고 나니, 그렇게 몇 년이 지나니, ‘저 사람 없이 어떻게 살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제가 작가로서 시작할 시간과 기회가 허락된 것도 남편의 도움이 크다고 생각해요.
저희 아기는 남편을 닮아 무척이나 잘생겼어요. (물론 제 기준이겠죠? 하핫 귀엽게 여겨주세요) 잘 생긴 저희 아기는 태어날 때부터 순둥순둥했답니다.
신생아를 졸업한 직후부터 통잠을 자기 시작해서 8시에 잠들어 6시에 일어나는 기적을 보여줬어요. 물론 아이들의 싸이클은 꽤나 잘 변하더라구요. 아프거나, 스케줄이 있었다면 아이의 생활은 요동치더라구요. 그래서 간혹 밤 12시까지 안자서 고통스러운 나날이 있기는 했지만, 대체로 잘 자고 잘 먹고 잘 노는 순둥이 효자랍니다.
두돌이 아직 되지도 않은 아이가 엄마가 아프니 엄마를 걱정하더라구요. 엄마에게 와서 등을 토닥여주고, 안아주고, 자신의 가장 소중한 장난감들을 엄마에게 다 주더라구요.
누워만 있는 인형인 줄 알았던 이 작고 예쁜 아이가, 어느새 이렇게 커서 사랑을 나눠주는지 정말 감동이더라고요. 말도 잘 알아듣고, 순하고, 잘 먹고 잘 자는 우리 아기 정말 100점짜리 아닌가요? 😍
요새 엄마가 바빠서 책을 많이 못 읽어줬는데 책도 어찌나 좋아하는지 책을 한 권 가져와서는 턱 하니 엄마 무릎에 앉는 우리 아기. 생각하면서도 사랑스러움이 마음에게 일어나네요. 책을 좋아하는 순둥이 저희 아기. 앞으로도 저의 글에 계속 등장할 테니 예쁘게 봐주세요^^
Q. 하루 일과가 어떻게 되시나요.
Q. 육아를 하면서 생긴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세요?
대체로 급성으로 받는 스트레스는 아이가 밤에 자지 않고 1시간 이상 떼쓰고 울 때에요. 대체로 잘 자는 저희 아기는 가끔 안잔다고 떼를 쓸 때가 있어요. 그게 바로 며칠 전이였는데, 잠을 자러 들어가서 1시간 이상 잠들지 못하고 자다깨다 울고 그러면 저는 극에 달하는 스트레스를 받죠.
그런 급성 스트레스라면 아기가 잠든 직후 바로 편의점에 달려가 맥주를 삽니다. 하하 그런데 제가 알콜을 전혀 못 마시거든요? 그래서 저에게 가장 적당한 알콜은 ‘이슬톡톡’입니다. 다들 그게 무슨 술이냐, 복숭아맛 탄산음료가 아니냐 하는데, 저는 그 알콜을 마시면, 알딸딸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그건 제게 딱 맞는 알콜이죠.
급성 스트레스가 아니라 제가 하는 일이 잘 안 풀려 불안이 올라오는 경우나, 할 일을 제 때 못해서 받는 압박감이라면, 저만의 시간을 가져서 일을 해결하죠. 일을 해결하고 나면 막연한 불안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느낌을 받아요. 그리고 꽤나 자주 수다를 떨죠. 제가 좋아하고 존경하는 언니들, 친구들과 마음을 나누면서 격려도 받고 나면 자신감이 다시 샘 솟아요.
Q. 아이를 키우면서 달라진 생각이나 삶의 철학이 있나요?
네. 있어요. 아기를 낳기 전에는 뭔가 대단한 사람이 되어야만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번듯한 직업에 탄탄한 경력 예쁜 외모 두터운 지갑 등등
하지만 아이를 낳고 키우다보니 ‘내 아이에게 쉴 수 있는 그늘이 되어줄 수 있다면 그 자체로 가장 성공한 삶이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뭔가 남들에게 보여지는 번듯한 무언가가 제일 중요했다면, 이제는 그저 내 아이가 가장 중요해요. ‘내 아이가 엄마를 생각하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쉴 수 있고, 다시 힘을 낼 용기를 품을 수 있다면, 내가 그냥 이렇게 평범한 아줌마라도 나는 행복하다.’ 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한가지, 절대 아파서 일찍 죽지 말아야지. 라는 생각을 합니다. 결혼 전에 제가 아프면, 그냥 제가 아프고 힘들 뿐, 가족이 걱정되지는 않았어요. 당연히 엄마가 아픈 저를 걱정할 뿐이였죠. 하지만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워보니, 이 아이와 남편만 두고 저 먼 하늘나라는 못가겠더라구요. 제가 남편과 아이를 너무 보고 싶을 것 같아서보다, 남겨진 남편과 아이를 상상할 수 없어요. 저도 남편 없는 하늘아래를 생각할 수 없어요. 그건 너무 고통스러울 것 같아요.
의지할 사람이, 보고싶은 사람이 하늘에 있는 건 생각만 해도 눈물이 흘러요. 남편도 마찬가지 일 것 같아요. 그래서 아가씨 일때는 아름다움을 위해서 운동을 했다면, 아줌마가 된 지금은 건강하기 위해서, 아이 곁에서 건강하게 오래 있어주기 위해서 운동한답니다. 아가씨 때였다면 대충 떼우는 식사였다면, 지금은 건강하게 먹으려고 노력하고, 잘 챙겨먹으려 애쓴답니다.
Q. 엄마가 되고나서 가장 마음에 드는 내 모습은 어떨 때 인가요?
아이가 울고 떼쓰는 상황에서라도 화내지 않고, 감정을 잘 조절해서 아이를 대하는 제 모습이요.
Q. 반대로 가장 마음에 들지 않은 내 모습은요?
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아서 많은 일들을 빨리 처리하려고 후다다닥 했다가, 실수가 발견되어서 다시 처리 해야하는 내 모습습
Q. 어떤 엄마가 되고 싶나요? (아이가 기억했으면 하는 엄마 모습)
저희 아이가 저를 떠올렸을 때, 기분이 좋았으면 하네요. 부모와 자녀사이에 애증이 남아있는 경우를 많이 봤는데, 저희 아이는 제게 부담감이나, 거부감, 죄책감 같은 것을 느끼지 않고, 엄마를 생각하면 편안했으면 합니다.
엄마는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줬어, 엄마는 언제나 내편이야.’라고 생각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훈육을 하고, 교육을 하다보면, 아이가 싫다고 하는 일도 시키게 되고, 갈등이 생길 수 밖에 없는데요. 그 과정에서 아이가 상처를 받고 엄마에 대한 신뢰를 잃지 않기를 바랍니다.
Q. 작가님의 성격을 설명하는 단어를 나열해보세요.(최소 5개 이상)
재기발랄, 활달한, 수다스러운, 마음이 여린, 통찰력이 있는, 설명을 잘 하는
Q. 가장 자신 있는 것과 가장 자신 없는 것을 알려주세요.
가장 자신 있는 것은 표면적인 문제 이면에 근본적인 문제나 감정을 잘 읽어내는 것.
가장 자신 없는 것은 항상 꼼꼼하게 현실적인 판단을 하는 것
Q. 요즘 무엇에 가장 관심이 있나요? 최근에 빠져있는 것을 알려주세요.
교육업에 종사하다가 결혼을 하고 아기를 낳고 키우고 있었어요. 커리어에 단절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어서 육아 중에도 틈틈히 일을 했어요.) 일이 많이 줄어들면서 새로운 저의 일을 찾는데 관심이 많아요. 이렇게 맘블리에 작가로 활동 한다거나, 블로그를 키워 본다거나, 스마트스토어를 연다던가.. 아직 무엇 하나 제대로 자리 잡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하나하나 배우고 성장하는 것에 빠져 있답니다.
Q. 임신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한 가지가 있다면?
누구나 똑같은 경험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임신은 잘 될 수 있어요. 저는 4월 중순에 결혼해서 6월 초에 임신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피임 없이 1년정도 지내면 그 사이에 아기가 생긴다 생각하고 8월이나 10월 넘어서 임신할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정말 무지했던 거에요. 임신 준비하자마자 바로 임신하는 경우가 많으니, 꼭 계획하에 철저한 피임으로 원하는 시기에 임신하기를 바라요.
Q. 다시 임신부로 돌아간다면 내가 꼭 하고 싶은 3가지(태교 말고)
운동하기, 엄마랑 시간 더 보내기, 육아서 읽기
Q. 나를 좌절하게 만드는 출산 전 후 내 몸의 변화?
말린 어깨, 늘어진 복부, 폭발적으로 늘어난 기미, 탈모
Q. 아빠를 육아에 동참시키는 나만의 방법은?
미리 엄마의 스케줄을 공유해주기. 미리미리 정보 제공하기. 예고 없이 결제 문자가 남편에게 가거나, 예고 없이 직전에 엄마 스케줄 통보하면, 남편도 자신의 생활계획이 있는데 다 틀어져버리기 때문에
Q. 엄마들이 보면 좋을 책, 영화 추천해주세요.
슈릅(드라마)- 현대적인 발상이 많이 가미된 퓨전 사극이지만 강한 엄마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어바웃 타임, 아바타타- 생각보다 엄마는 철학이 많이 필요한 사람인것 같아요. 삶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해볼 기회가 될 것 같아요.
워킹데드- 육아와 살림에 지친 엄마들이 자극적인게 필요하면, 아무생각없이 긴장감 즐길 수 있어요.
Q. 맘블리 앰버서더로 지원하게 된 이유
사회에서 하나의 소모품이 아닌 대체불가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자부하며 20대를 보냈어요. 하지만 그저 아기를 키우고 살림하는 주부가 되어있더라구요. 주부의 삶이 얼마나 값진지도 느끼면서도 결혼 이전의 저의 삶이 끊긴 것같아 허무하고 무기력을 느끼기도 했죠. 그렇게 어두운 생각에 잠기다가 깨달았어요. 저의 교육에 관한 통찰은 저에게만 있는 것이라는 것을요.
우리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마음만큼이나 저의 노하우를 소중히 여기고 싶은 마음이 커졌답니다. 그러던 중 맘블리 앰버서더에 지원하게 되었어요. 제 노하우가 정말 세상에서 잘 쓰이기를 바라는데, 맘블리에서는 작가들에게 적극적인 피드백을 주시기 때문에, 제가 글 쓰는데 많은 성장을 가져다 줄 거라 판단했어요. 제 노하우를 잘 녹여서 글을 쓰고 싶고, 저와 맘블리 모두 의미있는 성장을 이루길 바라요.
Q. 앞으로 맘블리에서 어떤 이야기를 함께하고 싶은지 알려주세요
제가 초고로 쓴 글들을 다시 스스로 읽어보니, 한가지 글에 너무 많은 내용을 담아내고 있더라구요. 그러다보니 글은 너무 개념적이고, 추상적인 느낌이더라구요.
맘블리에서 엄마표 영어, 엄마표 유초등공부에 관련하여, 매주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교육팁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맘블리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
스스로 유초등 학습지도에 통찰과 노하우가 충분히 있다고 늘 생각해왔지만, 글로 하나씩 풀어나가려고 하다보니, 막막함이 밀려왔어요.
글이란 것을 써본 적이 없고, 정말 내가 가진 노하우가 값진 것일까 스스로 회의를 느껴왔기 때문이죠. 하지만 제가 가진 노하우는 여러 교육 유튜브 방송이나 인스타그램을 보더라도 뒤쳐지지 않는다고 판단이 들었어요. 그러니 자신 없음은 접어두고, 한 발짝씩 성장하는 작가로 감히 저의 생각을 풀어나가보려고 해요.
가정에서 아이들에게 어떻게 말을 해줘야하는지, 어떤 방법으로 지도를 해야하는지, 학원에 보내면서 문제에 봉착할 때 어떤 도움을 줘야하는지, 어떤 책이 좋은지 등등을 공유해보려해요. 과외를 많이 하면서 아이들을 지도할 때 학부모님께서 가정에서 느끼는 갈등상황과 해결책들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같이 들어주고 함께 고민해주는 것만으로도 학부모님들은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하셔요.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진심인 제 모습에 부족한 선생님이라도 믿고 맡겨주셨죠. 완벽한 선생님은 아닐지라도 아이들을 위해 고민하고, 아이 스스로 공부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제 모습은 가정에서 아이들이 바르게 자라는데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요.
아직도 많이 부족하고 공부가 많이 필요하지만, 그래도 제가 맘블리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맘블리 독자분들이 가정에서 학습지도를 할 때 아이들과 불필요한 기싸움과 비효율적인 공부를 하지 않도록 도와드릴게요.
하나를 배우더라도 엄마가 시키니까 하는 공부가 아닌 주체성을 가지고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드릴게요. 학교 공부를 스스로 하면서 몸과 마음과 머리가 성장하는 아이들을 지켜보며 뿌듯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이 콘텐츠는 2023.02.20 최초 발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