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드디어 크리스마스입니다.
크리스마스만 되면 마음이 몽글몽글해지죠!
아이들이 크리스마스를 손꼽아 기다리는 이유는 ‘올해는 산타할아버지가 어떤 선물을 가져다주실까’ 하는 기대감 때문일텐데요.
아마 산타클로스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아는 어른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마음속에 종이 울리듯 마음이 설렙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설레는 크리스마스, 맘블리 앰버서더님들은 어떻게 보내시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지금부터 맘블리 앰버서더님들의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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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크리스마스는 레고랜드에서~
경품도 타고, 산타에게 선물도 받고 아주 재미있게 보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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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와 우리 남매 아이들과 함께 매년 사진으로 찍는데요.
이 세 아이가 자라고 있다는 것을 기록한 사진 한 장으로 그 해를 돌아보며 힘든 일보다 잘 자라난 아이들을 모습을 보며 한 해를 아름다웠다고 마음에 각인 시킬 수 있어서, 크리스마스는 늘 특별한 날이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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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남매들은 추운 겨울이 시작되면 ‘크리스마스’를 손꼽아 기대한답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에는 하얀 눈으로 즐겁게 세상을 느껴볼 수도 있어요.
동화책 ‘눈 오는 날’의 주인공처럼 눈 천사도 만들어 볼 수 있는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길 남매들과 소원을 빌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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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너무 어린 동생 덕분에 멀리 캠핑장은 못나가고, 대신 마당에서 홈캠핑하면서 엄마와 함께 크리스마스 캠핑 요리 만들며 시간을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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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할아버지가 우리집 보실 수 있게 창가에도 트리를 꾸미자는 아이, 너무 귀엽죠? 매년 25일 성탄대축일, 저희 가족은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러 성당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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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 때는 산타가 무서워서 엄청 울면서 선물을 받았는데요.
3살 때는 산타 양말을 챙겨 신고 산타를 기다렸어요.
작년엔 문 밖에 있는 선물을 각자 들고 들어올 정도로 자란 세 쌍둥이랍니다.
올해도 아빠가 산타인 걸 들키지 않고 선물을 줘야하는데… 저희 잘 할 수 있겠죠?😀
과거로부터 엄마들의 추억편지도 도착했습니다, 함께 열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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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할아버지랑 통화할래? 1004-마구돌려”
돌려서 전화를 걸던 때가 언젠데 아버지는 매년 크리스마스마다 진지하면서도 장난 가득한 모습으로 이야기해주시던 추억이 있어요.
슈퍼도 가까이 없던 시골 집에서 지낸 어린 시절, 크리스마스 아침이 되면 동생과 나의 베개 맡에 예쁜 머리핀과 가나 초콜릿 한개씩.
착한 언니로 착한 학생으로 지내려 애쓴 나에게 주시는 인정으로 그 의미 만으로 충분했던 선물이었습니다.
올해는 제 아이와 함께하는 일곱 번째 크리스마스, 아이가 좋아하는 선물을 하는 것도 좋지만 아이에게 추억과 의미를 주는 선물을 준비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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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 다니던 시절, 크리스마스를 맞이해서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 주는 시간이 있었어요.
선물 받기 전에 산타 할아버지 무릎에 앉았는데 “아침마다 머리 묶는 걸로 엄마한테 짜증 낸다면서?”라고 말씀하시는데 순간 ‘어떻게 알았지?’하는 생각과 함께 분장한 산타 할아버지 얼굴이 무서워서 갑자기 울음이 터졌던 일이 아직도 기억나요.
친구들 앞에서 창피하기도 하고 저만 혼났다는 사실에 주눅이 들었는데 나중에 엄마가 유치원에 보낸 내용이라는 걸 알고 배신감이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린 저에게는 아찔한 크리스마스였어요.
혼자일 때 보내는 크리스마스, 둘이 되어 보내는 크리스마스, 그리고 사랑하는 아이와 함께 보내는 크리스마스는 아주 많이 다르지요.
크리스마스트리에 커다란 양말을 걸어두고, 일주일 전부터 착한 일을 많이 해야 한다며 가벼운 청소를 하기도 하고, 고사리손으로 엄마 아빠의 큰 어깨를 조물조물 주무르는 사랑스러운 아이와 행복한 크리스마스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
해피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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