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세상 밖으로 나온 후 엄마는, 복직해야 할 시기가 다가오거나 혹은 놀이터에서 놀다가 아이가 친구들에게 관심을 가지는 모습을 보면 자연스레 ‘어린이집’이 떠오릅니다.
막상 보내려고 보니 우리 아이가 어려서 다닐 수 있을지, 또 알아보면 내가 알고 있는 것 보다 어린이집의 종류가 더 다양하다는 것을 알곤 깊은 고민에 휩싸이지 않으셨나요?
과거의 어린이집(놀이방)은 잠시 아이를 맡아 돌보는 위탁시설의 의미가 강했지만,
최근 어린이집은 위탁시설의 의미를 넘어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게 되었어요. 아이들에게는 태어나 처음 경험하는 ‘사회생활’이 되었고, 부모에게는 언제든 믿고 맡길 수 있는 ‘제 2의 양육자’가 되었죠.
저희 원의 특성상 만 0세~만 2세 어머니들이 상담을 많이 오시는데, 몇몇 학부모님들은 “아이가 너무 어린데, 제가 원에 맡기는 게 맞을까요?”, “3살까지의 육아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너무 어릴 때 보내면 우리 아이 발달에 문제가 생기진 않을까요?”, “그래도 어릴 땐 엄마가 보는게 더 좋긴 하겠죠?” 등의 보내기 전까지 고민하시는 경우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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