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앰버서더님의 콘텐츠를 읽고, 산책하실 때 앰버서더님의 목소리를 들으며 함께 걸어요~
오늘은 집 근처 공원에 나가볼게요.
‘어디까지 갔다 와야지’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산책을 하면서 느껴지는 발바닥의 감각, 몸의 감각 등 나 자신과 또 주변 자연을 있는 그대로 경험해 보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자, 함께 걸을 준비 되셨나요? 평소보다 조금 천천히 자연스럽게 걸어 볼게요.
걸을 때마다 발바닥에서 느껴지는 감각에 주의를 기울여봅니다. 혹시 팔의 움직임이 방해된다면 손을 뒤로 또는 앞으로 모으고 걸어 주셔도 좋습니다.
마치 처음 발걸음을 떼는 아이처럼, 호기심을 가지고 발바닥에 주의를 기울여봅니다. 신발을 신고 있다면 땅과 발바닥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해주는 신발의 느낌도 느껴볼 수 있겠네요. 천천히 발바닥을 느끼며 걷고 있으니, 발뒤꿈치부터 땅에 닿는 느낌, 따뜻함, 촉촉함, 압력 등 여러 가지 감각들이 전해집니다. 있는 그대로 느끼면서 걸어봅니다.
한 발 한 발 천천히 걸으니, 발과 함께 다리의 움직임도 느껴집니다. 판단하지 말고 지금 그대로 있는 그대로 느껴봅니다. 10분 이상(시간은 스스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여유 있다면 30분 이상을 발바닥 감각만을 느끼며 걸어보시는 것도 추천해 드려요.) 걸었다면 잠시 멈추어 봅니다. 발바닥, 다리, 그리고 온몸에서 느껴지는 감각을 있는 그대로 느껴봅니다.
우리 발은 땅과 맞닿아 있고 땅은 우리를 지지해 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몸의 감각을 느끼다 보니 자연스럽게 호흡의 감각도 느껴집니다. 들숨에 온몸이 부풀어 오르고 날숨에 원위치를 찾고, 들숨에 몸이 확장되고 날숨에 몸이 이완하고 자연스럽게 호흡에 따라 변화하는 몸의 감각을 느껴봅니다. 몸이 편안해졌다면 들숨의 몸속에 새로운 공기로 가득 차고, 날숨에 묵은 공기가 밖으로 나간다는 생각으로 몇 번 반복해 봅니다. 땅이 우리를 지지해 주고 있음도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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