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인터뷰
Interview :  내 안의 인플루언서 본질

조회 671
북마크
좋아요
공유하기
0%

육아는 욕심 부리지 않겠다는 마음을 갖는 것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아이의 속도에 내가 맞춰가겠다는 다짐이 꼭 필요합니다.

이유정 앰버서더

Talk 1. 앰버서더를 소개합니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포털사이트 육아 인플루언서 얼양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랑맘입니다.

Q. 평소 내 성격과 비슷한 동식물이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토끼, 오물거리며 먹는 모습이 닮았다고 이야기하는 친구도 있었고, 무엇보다도 동화 속 토끼는 대부분 귀여우면서도 재치 넘치는 이미지라 비슷한 느낌을 주는 사람이고 싶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Q. 평소 자신의 이야기를 무엇을 통해 표현하는지, 그 이유를 알려주세요.(글, 그림, 사진, 대화, SNS, 블로그 등)

저의 이야기는 주로 블로그를 통해, 아이의 일상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엄마의 일상은 더 길게 남기고 싶은 마음이 커서인지 긴 글 작성이 용이한 블로그를 선호하는 편이지요. 아이의 일상을 공개하는 인스타그램의 경우 향후 아이가 조금 더 자라면 비공개로 전환할 계획이라 전환이 쉬운 인스타그램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Q. 요즘 엠버서더 님의 관심사를 알려주세요.(요리, 프로그램, 생활 방식, 운동, 습관 등) 

최근에는 그림책과 관련한 강의를 듣고 있어요. 아이를 키우면서 그림책에 흥미를 갖게 되었거든요. 좀 더 많은 사람들과 그림책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싶은데 특히 아이의 감정이나, 엄마의 심리 상태에 대해 접목시켜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은 욕심을 가지고 있어요.

Q. 혼자 있을 때 주로 무엇을 하시나요? 혹은 그런 시간이 생긴다면 뭘 하고 싶으신가요?

아이, 남편 모두 없는 호캉스를 하며 침대에 누워 밀린 웹소설에 집중하는 시간을 갖고 싶어요.

Q. 맘블리 앰버서더로 합류하게 된 이유

평소 블로그를 통해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나의 속 깊은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는 플랫폼을 고민하던 차에 맘블리를 알게 되었습니다.

Talk 2. 발행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Q. 이번에 발행하는 < ‘내안의 인플루언서 본질.’ >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주세요

인플루언서로서 더 많은 콘텐츠를 만드려고 애를 썼던 엄마가 아이만의 인플루언서가 되자고 마음먹게 된, 육아의 본질을 향해 항해하기 시작했다는 이야기입니다.

Q. 이번 콘텐츠를 쓰며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중복된 이야기가 단락마다 자꾸 등장했어요. 그 부분을 정리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Q. 가장 재밌거나 기억에 남는 점은 무엇인가요?

함께 글을 작성하는 팀과의 SNS, 줌 미팅, 전화로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았던 순간이 기억이 나요. 누군가와 글을 통해 이어질 수 있음이 신기하고 소중했던 순간이었습니다.

Q. 이 콘텐츠를 특히 어떤 독자들이 읽으면 좋을까요? 

엄마표 스터디에 열중하고 있는, 혹은 아기 시절에 인지나 언어에 신경이 많이 쓰이는 엄마.

Q. 맘블리 콘텐츠 중 기억에 남는 콘텐츠가 있다면 추천해주세요.

이안님의 본질육아 이야기가 마음에 와닿았어요. 같은 책을 읽어서 일 수도 있지만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드러내는 게 쉽지 않을 텐데 진솔한 글이 마음에 들었어요.

Talk 3. 나의 생활을 소개합니다.


Q. 생활계획표를 작성해 주셨어요. 내 하루 중 모두에게 소개하고 싶은 특별한 순간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육아가 어느 정도 안정(?)이 된 후부터 친구의 도움을 받아 자기소개서 첨삭 일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보통 1-2시 사이에 시작해서 아이 하원전까지 부랴부랴 첨삭 해서 제출하는데 일을 하기는 한다는 생각에 활력소가 되더라고요.

Q. 일과 육아, 생활과 육아를 함께 돌보는 건 쉽지 않을 것 같아요. 나와 아이, 나와 일 모두 손에 잡는 비결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모두를 손에 잡을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조금은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낮은 수준의 기준을 잡고 성취해 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예를 들면 반찬을 잘 못하니 주문하고 대신 맛있고 예쁘게 차려내는 것을 기준으로 삼을 수도 있고요. 아직 또래 친구들에 비해 한글은 잘 모르지만 대신 엄마인 내가 어제보다 책 한 권 더 읽어주는 게 오늘의 목표 지점이 될 수도 있겠지요.

Q. 오늘 밤, 잠들기 전 내 아이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사랑해, OO이가 내 아가라서 고마워.

Talk 4. 나의 양육 이야기


Q. 양육을 하며 잊지 못할 강렬한 경험이나 사건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말하는 속도보다 걸음마 하는 속도가 늦었던 아이인지라 뒤뚱거리며 엄마에게 오려고 하던 그 장면이 늘 떠올라요.

Q. 본인의 어린 시절과 비교했을 때, ‘요즘 양육’은 어떤 점이 다른가요? 

나중에 우리 아이가 자랐을 때 바깥에서 뛰어 논 기억이 얼마나 될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Q. 양육자로서 불안하고 궁금할 때 어떻게 해소하시나요? 앰버서더님의 양육 불안 해소 방법을 알려주세요.

요즘은 아들연구소 최민준 소장님의 영상을 자주 찾아보는 편이에요. 그 외에 마음과 관련한 이야기는 같이 육아를 하며 만난 친구들에게 하소연하며 위로 받고요.

Q. 나의 육아에 대해 다섯글자로 말한다면?

지치면 안돼

Q. 출산 전, 후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신체적인 변화가 가장 크겠지요. 그리 좋지 못했던 몸매는 더 엉망이 되고, 머리 숱도 많이 줄었고요.

Q. 과거로 돌아가 출산과 육아를 앞둔 나에게 한 마디 할 수 있다면 무슨 메시지를 전하고 싶나요? 

체력을 기르세요. 앞서 가려 하지 마세요.

Q. 출산과 육아를 앞두고 고민하는 예비맘, 예비 양육자에게 조언 한 마디 부탁 드립니다. 

육아는 욕심 부리지 않겠다는 마음을 갖는 것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아이의 속도에 내가 맞춰가겠다는 다짐이 꼭 필요합니다.


0%
67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앰버서더에게 응원 및 소감글 작성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