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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낙엽이죠.
바람이 휙 부는 길을 걷다가 우수수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 너무 예뻐서 넋을 놓고 보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에는 맨날 걸어 다니던 길도 참 특별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아이와 함께 걷다 보면 마치 특별한 곳에 가서 데이트하는 느낌이 나서 10분이면 다녀올 길도 천천히 다니게 되는 것 같아요.

가을을 대표하는 이 예쁜 낙엽을 그냥 보기만 하는 것도, 줍기만 하는 것도 아쉽잖아요?
아이와 간단한 미술 활동도 하고, 놀면서 예쁘게 사진 찍는 방법을 알려 드릴게요.

Talk 1. 나뭇잎 왕관 만들기


왕관 만들기에 앞서, 제일 중요한 낙엽 줍기!

아이와 함께 낙엽을 주울 때는 아이가 최대한 나뭇잎 모양이 온전한 것을 주울 수 있게 미리 말씀해 주시면 좋아요. 그리고 아이가 줍는 낙엽의 모양을 보면서 주워야 해요. 아이들은 한 번 주웠던 모양과 비슷한 것을 계속 줍기도 하더라고요. 그러니 엄마는 아이가 줍는 낙엽의 모양을 보고 최대한 다른 것으로 주워야 두 번 일하지 않을 수 있어요.


왕관 모양 만들기

왕관의 모양은 아이에게 물어보고
아이가 좋아하는 모양으로 만들어주세요. 이때만큼은 아이의 의견을 100% 수용해주세요. 엄마의 의견이 들어가면 아이가 나중에 왕관을 쓰지 않겠다고
할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만들 때,
엄마 눈에 조금 예쁘지 않더라도 아이가 원하는 대로 만들어 주셔야 합니다.


왕관 만들기

먼저, 나뭇잎 왕관을 이어주는 접착제로 투명테이프를 준비해주세요.
어느 정도 마른 나뭇잎은 다른 접착제보다 투명테이프를 사용하면 쉽고 빠르게 왕관을 만들 수 있더라고요.
왕관의 가운데 모양을 먼저 만들고,
아이 머리둘레를 재면서 띠를 만들어
연결합니다. 왕관 크기는 아이 머리에 쏙 들어가는 크기가 제일 좋아요.

 💡 한끗차이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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